[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박지성 성화봉송을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볼 수 있게 됐다.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측은 박지성(36)이 성화봉송 한국인 첫 주자임을 확인했다. 그리스에서의 24일 채화 행사에 참여하여 현지인 주자에 이은 개최국 1번 주자로 성화를 봉송한다.
박지성은 하계올림픽 남자축구 종목선수로 2000년 본선, 2004년 예선에 출전했다. 조직위는 8월 4일 평창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 |
↑ 박지성 성화봉송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볼 수 있게 됐다. 홍보대사 위촉식 모습. 사진=천정환 기자 |
2013-14시즌 현역에서 은퇴한 박지성은 JS 파운데이션 이사장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재직하고 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