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티켓 재판매 애플리케이션 ‘KBO RESALE’을 런칭한다.
오는 2일 첫 선을 보이는 KBO RESALE 앱은 KBO리그 관련 티켓의 불공정한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기획됐다. 포스트시즌 동안 운영되며, 유효성이 검증된 티켓만 거래할 수 있다.
티켓은 정상 구매가의 최대 130% 내에서만 재판매가 가능하다. ‘삽니다’ 서비스를 제공해 구매자가 직접 원하는 가격대에 티켓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했다.
↑ 잠실야구장. 사진=김재현 기자 |
KBO RESALE 앱을 통한 거래는 해당 경기의 예매 오픈일 다음 날부터 가능하다.
한편, KBO는 KBO RESALE 앱을 통한 거래를 내년부터 정규시즌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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