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한 시즌 개인 최다 타이기록인 22호 홈런을 작렬했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경기로 추신수의 타율은 0.261(544타수 142안타)가 됐다.
1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1루를 밟은 추신수는 엘비스 앤드루스의 2루타로 3루를 밟았고, 노마 마자라의 내야안타 때 득점했다.
추신수는
5회에는 귀중한 쐐기 홈런을 터트렸다.
추신수는 팀이 2-0으로 앞서가던 5회 1사 1루에서 오클랜드 선발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로 투런포를 터트렸다.
텍사스는 이날 추신수의 활약으로 5-3으로 승리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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