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밀워키 브루어스의 에릭 테임즈가 큰 부상을 피했다.
테임즈는 28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8회말 타격 도중 자신이 때린 타구에 오른 다리를 맞았다.
타구는 그의 오른 발목 윗부분을 강타했다. 정강이에 보호대를 착용했지만, 보호대 아랫 부분을 강타했다.
![]() |
↑ 테임즈는 28일(한국시간) 경기에서 파울 타구에 다리를 맞고 교체됐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
종종 이같은 장면에서 골절상을 입는 경우가 있다. 다행히 테임즈는 화를 면했다.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FOX스포츠 위스콘신' 등 현지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X-레이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진단 결과는 타박상.
일단 골절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경우에 따라 X-레이에 잡히지 않는 미세 골절이 이후 정밀 검진에서 발견되
지난 세 시즌동안 한국프로야구 NC다이노스에서 뛰었던 테임즈는 이번 시즌 밀워키와 3년 16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번 시즌 135경기에서 타율 0.247 OPS 0.880 31홈런 62타점을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