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히딩크가 네덜란드 동년배 지도자 중에선 가장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일랜드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23일(현지시간) 딕 아드보카트(70)가 5월 9일부터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3번째 재직하고 있음을 언급한 후 루이 판할(66)과 거스 히딩크(71)는 2차례 조국을 지휘한 경험이 있다고 비교했다.
‘인디펜던트’는 “이들 중 누가 네덜란드대표팀을 맡았어도 밝은 미래라기보다는 다소 퇴색한 과거를 상징한다”라면서도 “셋 중에서 히딩크의 명성만이 아직도 살아있다”라고 봤다.
![]() |
↑ 히딩크 ‘2014 K리그 올스타전’ 참석 모습. 사진=천정환 기자 |
2015-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감독대행이 현재까지 히딩크의 마지막 지도자 경력이다. 판할은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히딩크와 같은 시점까지 지도했다.
히딩크는 2002년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4위를 이끌어 영국 월간
대한축구협회는 26일 기술위원회를 연다. 한국의 2018 FIFA 월드컵 본선을 어떤 형태로든 돕고 싶다고 밝힌 히딩크에 대한 거취문제를 논의한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