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7 K리그의 승격과 강등을 결정짓는 플레이오프 일정이 확정됐다.
K리그 챌린지(2부) 정규리그 3위와 4위가 맞붙는 준플레이오프는 11월 15일 오후 7시 상위 팀 홈경기장에서 단판으로 진행된다. 시즌 2위와 준플레이오프 승자의 플레이오프는 18일 오후 3시 준우승팀 홈에서 역시 단판으로 치러진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모두 전·후반 90분 무승부면 연장전 없이 정규리그 순위로 우열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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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승자는 챌린지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강원FC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K리그 클래식(1부리그) 11위와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자의 승강 플레이오프는 ‘홈 앤드 어웨이’다. 1차전은 19일 오후 7시 챌린지 플레이오프 승자의 홈, 2차전은 26일 오후 3시 클래식 11위 홈에서 열린다.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두 팀이 1승 1패를 주고받으면 1·2차전 득실차-원정 다득점 순서로 타이브레이커를 적용한다. 이걸로도 누가 더 나은지를 가리지 못하면 전·후반 15분의 연장전에 돌입한다.
연장전은 원정 다득점과 무관하다. 승강 플레이오프는 클래식 U-23(챌린지 U-22) 규정의 예외로 인정된다.
■2017 챌린지 플레이오프 및 승강 플레이오프 일정
○ 챌린지 플레이오프
- 준플레이오프 : 11/15(수) 오후 7시, 정규리그 3위 홈경기장
- 플레이오프 : 11/18(토)
○ 클래식/챌린지 승강 플레이오프
- 1차전 : 11/22(수) 오후 7시, 챌린지PO 승자팀 홈경기장
- 2차전 : 11/26(일) 오후 3시, 클래식 11위 홈경기장
※ 경기 시간은 TV 중계에 따라 변경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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