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이승우·백승호를 제외한 이유에 대해 신태용(47) 감독이 말했다.
한국은 10월 7일 러시아와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유럽 친선전 국가대표 23인 명단을 발표했다.
신태용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이승우(19·엘라스 베로나)와 백승호(20·페랄라다-지로나B)는 이적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라면서 “나이도 어리다. 새로운 팀에 적응할 시간을 줘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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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우·백승호의 2017 FIFA U-20 월드컵 A조 2차전 모습. 사진=김영구 기자 |
이승우는 24일 라치오와의 2017-18 이탈리아 세리에A 6라운드 원정경기(0-3패)에 후반 26분부터 19분을 소화하며 성인프로축구 1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국가대표팀 소집 공문은 2주 전에 나가야 하는데 그 시점에선 베로나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라고 돌이킨 신태용 감독은 “이승우·백승호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내 지도를 받았다. 젊고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들”이라면서 “기회가 되면 뽑아 쓰기 위해 준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신태용 감독은 “러시아전에 임
백승호는 스페인 3부리그에 해당하는 세군다 디비시온 B에서 2017-18시즌 2~6라운드 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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