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류현진 부상에 로버츠 감독은 큰 문제는 아니라고 밝혔다.
LA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17 MLB 홈경기를 1-2로 졌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류현진은 3회 상대 타구를 왼팔에 맞아 강판당했다.
부상 부위를 엑스레이로 찍은 결과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로버츠 감독은 25일 MK스포츠 특파원과의 인터뷰에서 “문제가 있다는 보고는 없었다”라면서 “근육통이라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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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부상 후 마운드를 내려가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2.1이닝 동안 1차례 삼진을 잡고 볼넷을 허용하지 않았으나 3안타 1실점을 내줘 패전투수가 됐다. 2017 MLB 기록은 5승 8패 평균자책점 3.4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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