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IA 타이거즈가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 최종전 때 2017시즌 팬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올 시즌 변함 없는 사랑으로 KIA를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가을야구’에서의 선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단 최초 홈 관중 100만명 돌파를 팬과 함께 자축하는 한편 구단과 선수단은올 시즌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우선 오후 5시15분 부터 30분 동안 팬 사인회가 열린다. 중앙출입구 인근에서 진행되는 사인회에는 버나디나, 임기영, 최원준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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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이날 선수단은 10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하는 특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선다. 특별 유니폼 상의는 감색(네이비) 바탕에 호피 무늬 패턴이 수놓아져 호랑이의 강인한 기운을 느끼게 한다. 또한 유니폼 전면에는 100만 관중 기념 엠블럼을 수놓을 예정이다.
구단의 미래가 될 2018년 신인 선수들도 첫인사를 한다. KIA는 신인 선수들과 부모를 초청해 시구
경기가 끝난 뒤 선수단 전체가 그라운드로 나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김기태 감독과 주장 김주찬이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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