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kt 위즈가 9월 마지막 주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홈 경기에서 2018 시즌 신인 선수들 인사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kt는 27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우리나라 시단의 거목이자, 노벨문학상 후보로 지명되었던 고은(85) 시인을 시구자로 초청했다. 고은 시인은 kt 위즈를 위한 창작시를 헌정하고 구단은 wiz 로고볼에 헌정시 시구(詩句)를 새길 예정이다. 이날 위즈 파크를 찾아온 팬들 중 15명을 추첨해 헌정시 로고볼을 증정한다.
또 경기 전에는 청명한 가을날을 만끽할 수 있도록 kt 위즈 어린이 회원들의 그라운드 가을 운동회가 열릴 예정이다. 선착순 신청을 통해 선정된 150명의 어린이 회원들은 kt 마스코트인 빅(vic)과 또리(ddory) 팀으로 나눠 대결을 펼친다.
↑ kt 위즈가 28일 LG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2018 신인 선수 환영식을 실시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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