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포수 커트 스즈키(33)와 계약을 연장했다.
브레이브스는 24일(한국시간) 스즈키와의 2018시즌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디 애틀랜틱'의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이 소식을 앞서 전하면서 2018시즌 연봉이 350만 달러라고 소개했다.
지난 1월 브레이브스와 1년 150만 달러에 계약한 스즈키는 타일러 플라워스와 포수 역할을 나눠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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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트 스즈키는 2018시즌에도 애틀란타 소속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플라워스는 다음 시즌에 대한 연봉 400만 달러의 팀 옵션이 남아 있는데 구단이 이를 선택할 경우 애틀란타는 2018시즌에도 두 포수가 안방을 나눠 지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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