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애런 저지가 또 한 번 괴력을 보여줬다.
저지는 23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 1회초에 좌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상대 선발 마르코 에스트라다와 마주한 저지는 볼카운트 2-1에서 4구째 89.1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자신의 시즌 46호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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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런 저지가 다시 한 번 초대형 홈런을 때렸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
타구 속도는 113.6마일이 기록됐다. 저지는 이번 시즌 기록한 46개의 홈런 중 절반인
저지는 이 홈런으로 1987년 마크 맥과이어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소속으로 세운 신인 최다 홈런 기록(49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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