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에버튼으로 이적한 공격수 웨인 루니가(31)가 최근 저지른 음주운전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루니는 19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용서 받지 못할 일에 대해 사과의사를 전한다. 이는 명백히 잘못된 일”라며 “수차례 나의 가족과 구단(에버튼)에게 사과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인 에버튼으로 이적한 루니는 기대도 잠시 지난 1일 음주운전으로 체포되는 물의를 일으켰다. 동시에 동승한 여성과의 염문설까지 제기되며 사생활과 도덕성에 큰 치명타를 입었다. 루니는 영국 법원으로부터 2년 면허 정지와 100시간 봉사징계를 받았다.
↑ 루니가 음주·과속 운전에 대한 면허취소 2년 및 사회봉사 100시간 명령을 받고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스톡포트 치안법원을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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