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제14회 딜라이브케이블TV 초등학교 야구대회(2017년도 추계 겸 제19회 백호기) 토너먼트 8강팀이 확정됐다. 효제초와 방배초, 가동초와 봉천초, 사당초와 강남초, 갈산초와 백운초가 자웅을 겨룬다.
각 조 1위 네 팀이 8강에 직행한 가운데 17일 서울 구의야구장에서는 8강전에 오를 다른 주인공들이 결정됐다.
우선 1경기에서는 방배초가 청구초에 3-1 승리를 거뒀다. 3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김영채가 승리투수를 따냈고 방배초 주승민은 1안타 1타점으로 수훈선수가 됐다. 방배초는 효제초와 8강전서 맞붙는다.
2경기는 봉천초가 영일초를 6-5로 이겼다. 봉천초 사공준이 2타점짜리 홈런으로 수훈선수가 된 가운데 3이닝 동안 3실점한 이병현은 승리투수가 됐다. 봉천초는 가동초와 8강전을 벌인다.
3경기에서는 강남초가 인헌초에 8-3으로 승리했다. 강남초 주현성은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수훈선수를 차지했고 3이닝 무실점을 거둔 김윤서가 승리투수가 됐다. 강
4경기는 백운초가 길동초에 4-2 승리를 따냈다. 백운초 이성현은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며 팀 수훈선수로 선정됐고 이재성은 3이닝 1실점 피칭으로 승리투수를 기록했다. 백운초는 갈산초와 8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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