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골로프킨-알바레즈는 전자의 프로복싱 전승 행진이 이어진다는 전망이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는 16일(현지시간) 국제복싱연맹(IBF)·국제복싱기구(IBO)·세계복싱협회(WBA)·세계복싱평의회(WBC) 미들급(-73kg) 타이틀전 골로프킨-알바레즈가 열린다. 골로프킨의 WBA 기준 17차 방어전으로 다른 벨트로는 IBO 16차 및 IBF 4차 그리고 WBC 2차 방어전이 된다.
세계최대도박사로 유명한 영국 ‘윌리엄 힐’을 필두로 한 주요 22개 회사의 17일 정오 배당률 평균은 골로프킨 1.62-알바레즈 2.90이다. 골로프킨 승률이 알바레즈의 1.79배에 달하고 알바레즈가 이길 가능성은 골로프킨의 55.9%에 그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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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로프킨-알바레즈 세계프로복싱 미들급 통합타이틀전 WBC 홍보 사진 |
그러나 세계 최대 권투전적기록사이트 ‘복스렉’의 미들급 랭킹은 알
P4P(pound for pound)는 모든 선수가 같은 체중이라는 가정하에 기량의 우열을 따지는 개념이다. 복스렉은 알바레즈를 체급 불문 현역 최강자라고 본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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