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주전 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지만, 제한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레인저스 구단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벨트레를 10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킨다고 발표했다.
벨트레는 지난 1일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 도중 땅볼 타구를 잡다 햄스트링에 2단계 염좌 부상을 입었다. 최소 회복 기간으로 4주 진단을 받았다.
↑ 아드리안 벨트레는 햄스트링 부상이 아직 완전히 낫지 않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한편, 레인저스는 전날 콜업 사실이 알려진 외야수 윌리 칼훈을 40인 명단에 포함시켰다. 그는 이날 경기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또한 타이슨 로스의 방출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 1년 600만 달러에 레인저스와 계약한 로스는 12경기(선발 10경기)에서 49이닝을 소화하며 3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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