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신시내티 레즈 주전 중견수 빌리 해밀턴이 손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해밀턴은 7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다.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맷 가르자를 상대로 번트를 시도하던 도중 파울 타구에 엄지손가락을 맞으며 이같은 부상을 입었다. 3회 타석에서 대타 교체됐고, 검진 결과 골절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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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리 해밀턴이 번트 시도 도중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 시즌 해밀턴은 타율 0.249 출루율 0.300 장타율 0.334 4홈런 37
브라이언 프라이스 신시내티 감독은 "4~6주씩이나 보호대를 하고 낫기를 기다려야 할 부상은 아니다"라며 해밀턴이 시즌이 끝나기 전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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