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선발 투수 류현진은 3회 가장 깔끔한 내용을 보여줬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 3회를 탈삼진 3개로 마무리했다. 투구 수도 12개로 가장 적었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91마일에 불과했지만, 몸쪽 바깥쪽 제구가 완벽하게 이뤄지며 애리조나 타선을 농락했다. 3회 잭 그레인키, 크리스토퍼 네그론, 크리스 아이아네타를 상대로 단 한 차례도 불리한 볼카운트를 허용하지 않으며 삼진을 뺏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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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3회는 탈삼진 3개로 마무리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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