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첼시에서 애물단지로 전락한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28·첼시)가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명단에서 제외됐다.
4일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긴급속보로 코스타가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명단서 제외됐음을 보도했다.
코스타는 첼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매번 부딪히고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스페인 등 이적설도 꾸준히 제기되지만 아직 가시적 성과는 없는 상황. 콘테 감독이 코스타를 전력 외로 평가하고 있기도 하다.
그 와중에 최근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인 명단에 코스타가 포함돼 관심을 일으켰다. 해빙모드로 이어가나 싶었으나 얼마 뒤인 이날 UCL 명단서 제외되며 관계가 여전함을 증명했다. 코스타는 현재 친정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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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사진)의 소속팀 첼시와의 갈등이 최고조를 향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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