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가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TFC의 초대 여성 스트로급(-52kg) 챔피언 장웨이리(28·중국)를 노린다.
미국의 대표적인 투기 종목 매체 중 하나인 ‘블러디 엘보’는 “TFC 챔프이자 중국 대회사 ‘쿤룬 파이트’의 스트로급·플라이급(-57kg) 챔피언 장웨이리는 UFC에 데뷔할 준비가 됐다. 현지 인기도 충분하다”라면서 “소속 단체가 자유계약선수(FA)로 풀어줄지가 변수”라고 보도했다.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는 8월 27일 장웨이리를 스트로급 아시아 최강이자 세계 7위로 평가했다. UFC로 이적해도 TOP6에 든다고 봤다.
↑ UFC 진출 가능성이 제기된 TFC 챔피언 장웨이리는 ‘쿤룬 파이트’ 2체급 챔프이기도 하다. 사진=TFC 제공 |
UFC는 11월 25일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중국 본토 첫 개최대회 파이트 나이트 122를 연다. 격투기 전문언론 ‘보지저우핑’은 1일 “한국 단체 로드
TFC는 챔피언 2명을 UFC에 보냈고 로드FC는 전·현직 챔프 4명이 UFC 경험자다. ‘쿤룬 파이트’는 세계 주요 킥복싱 단체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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