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SK 와이번스는 9월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지는 삼성과의 주중 2연전을 맞아 인천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총 9818명을 초청하여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하는 스쿨데이’ 행사를 추진한다.
SK와이번스 스쿨데이는 지난 2007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11년째 지속되고 있는 행사로, 이번 하반기에는 SK인천석유화학이 스폰서로 참여해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학습의욕 고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쿨데이에서는 야구 관람과 함께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경기 전 선수들과 함께 국민의례를 소화하면서 선수들의 친필 싸인볼을 받는 이벤트인 스타팅 라인업에는 송명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한다. 그리고 선발 출장하는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승리를 기원하는 행사인 위닝로드, 친구들과 직접 그라운드에서 노래를 불러볼 수 있는 이벤트인 애국가는 신석초등학교, 백석고등학교 학생들이 각각 맡는다. 또한 이날 시구는 인천시 교육청 박융수 교육감 대행이 맡아, 시구와 함께 야구장 방문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그리고 경기 이닝 사이에 동명초등학교 학생들의 선수 응원 영상 편지 및 도림초, 숭덕여중 학생들의 ucc 장기자랑 영상이 빅보드를 통해 송출된다. 또 남인천여자중학교, 논현중학교 학생들의 방송댄스공연, 석남서초등학교 학
한편, SK는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 인천 서구 지역 초·중학교 발달장애아동을 대상 희망키움야구교실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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