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호날두 해트트릭으로 2016 유럽축구연맹(UEFA) 선수권 우승 후 국가대항전 호조가 계속됐다.
포르투갈은 1일(한국시간) 페로제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B조 7차전 홈경기를 5-1로 이겼다. 6승 1패 득실차 +23 승점 18로 조 2위를 유지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는 3골 1도움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대승을 주도했다. 포르투갈의 유로 2016 제패 후 국가대항전 11경기 17골 3도움.
↑ 호날두 해트트릭의 시발점이 된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7차전 홈경기 선제득점 후 특유의 뒤풀이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해당 기간 호날두의 공격포인트 빈도는 90분당 1.86에 달한다.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개인기록은 6경기 14골 2도움 및 90분당 공격포인
호날두는 A매치 통산 144경기 78골 34도움이 됐다. 포르투갈 최다출전 및 득점 기록을 자체 경신하고 있다.
78골은 FIFA 공인 성인 국가대항전 역대 공동 4위에 해당한다. 생존자만 따지면 3위가 되며 은퇴선수를 제외하면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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