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다음 대회 개최국 카타르의 본선 진출 좌절이 확정됐다.
카타르는 8월 31일(한국시간) 시리아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 9차전 원정경기를 1-3으로 졌다. 2승 1무 6패 득실차 -6 승점 7로 마지막 10차전 경기결과와 상관없이 탈락했다.
A조 1·2위는 본선 직행, 3위는 예선 플레이오프 참가권이 주어진다. 그러나 카타르는 최종전을 이겨도 5위를 넘을 수 없게 됐다.
↑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다음 대회 개최국 카타르가 탈락했다. 한국과의 A조 홈경기 베스트11의 단체 사진. ©AFPBBNews=News1 |
이번 예선 낙오로 카타르는 ‘본선 경험 0경기’로 2022월드컵을 준비하게 됐다. 유치국은 예선이 면제된다.
카타르는 8월 10일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78위에 올라있다. 아시안컵 최고 성적은 2000·2011년 준준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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