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중인 LA에인절스가 실버슬러거 출신 외야수 저스틴 업튼을 영입했다
에인절스는 1일(한국시간) 타이거즈로부터 업튼을 받아오고 우완 투수 그레이슨 롱과 추후 지명선수 혹은 현금을 주는 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디 애틀랜틱'의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 등 현지 언론은 업튼의 에인절스행 소식을 전했다.
↑ 새유니폼이 아직 낯설다. 사진= 에인절스 구단 트위터 |
메이저리그 통산 0.269의 타율과 0.827의 OPS를 기록중이며 두 차례 실버슬러거를 수상한 업튼은 지난 2016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와 6년 1억 3275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이번 시즌 125경기에서 타율 0.279 OPS 0.904 28홈런 94타점을 기록중인 그는 시즌이 끝난 후 옵트 아웃을 선언할 수 있다.
에인절스의 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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