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추신수(35·텍사스)가 시즌 14번째 2루타로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열린 메이저리그 휴스턴과 원정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삼진 1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4번째 타석까지 침묵했다. 텍사스 타선이 폭발해 타순이 한 바퀴 돈 4회에도 삼진과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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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는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News |
그러나 추신수는 9회 선두타자로 나가 좌측 외야 펜스를 맞히는 장타를 날렸다. 시즌 119번째 안타이자 14번째 2루타. 후속타자 엘비스 앤드루스의 2루타로 홈까지 밟았다. 시즌 81번째 득점.
추신수는
한편, 텍사스는 휴스턴을 8-1로 꺾으면서 66승 66패로 5할 승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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