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트리플A)의 황재균이 더블헤더에 출전했다.
황재균은 27일(한국시간) 사우스웨스트 유니버시티 파크에서 열린 엘 파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레스 트리플A)와의 더블헤더 1, 2차전에 모두 선발로 나섰다. 이번 더블헤더는 전날 우천으로 취소된 경기를 대체하기 위한 일정이었다.
1차전에서는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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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재균이 27일(한국시간) 엘 파소와의 더블헤더 2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3회에도 2사 이후 좌전 안타로 출루, 역시 길라스피, 페데로위츠의 연속 안타에 힘입어 득점을 올렸다. 7이닝으로 치러진 이 경기에서 새크라멘토는 7-4로 이겼다.
뒤이어 열린 2차전에서는 4번 3루수로 출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1이 됐다.
6회초
팀도 0-1로 졌다. 4회말 1사 1, 3루에서 닉 버스의 1루수 앞 땅볼 때 3루 주자 헌터 렌프로에가 홈을 밟으며 결승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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