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전인지(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랐다.
전인지는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 헌트 앤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단독 선두에 올랐다. 공동 2위 그룹인 모 마틴, 마리나 알렉스, 브리타니 린시컴(이상 미국)과 2타 차다.
L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전인지는 지난 2016년 9월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11개월째 우승 소식이 없다. 올 시즌 들어 준우승만 4번 기록했다. 지난 6월12일 열린 매뉴라이프 클래식에서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렉시 톰슨(미국)과 연장 승부까지 펼쳤으나 우승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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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인지가 26일(한국시간) LPGA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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