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는 제29회 전국종별여자소프트볼대회가 강원도 횡성군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25일 개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횡성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중학, 고교, 대학, 동호인부 총 18개팀 3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중학부는 더블풀리그(각 팀간 2경기 치른 후 경기결과에 따라 순위 산정), 고등부는 예선 조별리그(7개팀 2개조 예선리그 후 각조 상위 2개팀 본선진출) 및 본선 토너먼트, 대학부는 더블풀리그, 동호인부는 토너먼트로 각각 우승팀을 가린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전국종별여자소프트볼대회는 소프트볼 저변 확대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대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전국대회인만큼 치열한 경기들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회에 앞서 지난 4월 2017 회장기 전국여자소프트볼대회를 개최한 횡성군은 이번 제29회 전국종별여자소프트볼대회까지 개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소프트볼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한편 지난 6월 소프트볼 국가대표팀이 제6회 동아시아컵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3위에 입상하고, 8월 소프트볼 주니어 대표팀이 제12회 세계주니어소프트볼선수권대회 선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