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2회 실점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 2회 실점을 허용했다. 투구 수도 늘어나 2회에만 총 27개를 던지며 고전했다. 총 투구 수는 42개.
첫 2아웃을 수비 도움을 받아 쉽게 잡았지만, 이후 승부에서 애를 먹었다. 션 로드리게스를 6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낸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엘리아스 디아즈에게 우전 안타를 맞으며 2사 1, 3루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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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2회 실점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어진 상대 투수 채드 쿨과의 승부에서 5구만에 1루수 정면으로 가는 타구를 유도하며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 실점으로 양 팀은 다시 1-1로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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