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리버풀이 3년 만에 유럽클럽대항전 최상위 대회 본선 출전권을 얻었다.
영국 안필드에서 24일(한국시간)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 홈경기에 임한 리버풀은 호펜하임에 4-2로 이겼다. 1차전 원정경기를 2-1로 승리해 합계 6-3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2016-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 자격으로 플레이오프에 참가한 리버풀은 2014-15시즌 32강 조별리그 이후 멀어진 챔피언스리그 본선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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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의 엠레 잔이 호펜하임과의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홈경기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리버풀은 엠레 잔(23·독일)이 호펜하임과의 홈경기 2득점으로 ‘2015-16 UEFA 유로파리그 우수 18인’다운 활약을 보여줬다. 2013-14 독일 분데스리가 기량발전상 출신 호베르투 피르미누(2
2016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베스트11 모하메드 살라흐(25·이집트)는 1득점, 2016-17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EPL 올해의 팀에 포함된 사디오 마네(25·세네갈)는 1어시스트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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