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필라델피아 필리스 우완 투수 빈스 벨라스케스가 수술을 받는다.
피트 매캐닌 필라델피아 감독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뉴스 저널'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겨진 벨라스케스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벨라스케스는 혈관에 문제가 생겨 이를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받는다. 그는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의 혈관 흐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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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라스케스는 손가락 혈관 문제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0년 드래프트 2라운드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지명됐고 2015년 12월 애스트로스가 켄 자일스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팀을 옮긴 벨라스케스는 이적 이후 2년간 39경기에 선발 등판, 10승 13패 평균자책점 4.48의 성적을 기록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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