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조상우(23)가 22일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그러나 실전 피칭 및 엔트리 복귀 시기는 미정이다.
조상우는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 등장했다. 1군 선수단과 동행했다. 오른 팔꿈치 통증으로 지난 7월 8일 말소된 이후 처음이다.
조상우는 현재 정상 훈련 소화가 어렵다. 지난주 IPT(Interval Throwing Program)를 한 차례 진행했으나 25m 캐치볼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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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상우(왼쪽)는 22일 넥센 히어로즈 선수단에 합류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
장정석 감독은 “아직 공을 던질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자 불렀다. (재활 중인)선수의 기분을 전환시키기 위함도 있다”라고 전했다.
조상우의 마지막 실전은 지난 7월 4일 한화 이글스전이다. 넥센은 22일 삼성 라이온즈전을 포함해 29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조상우의 시즌 내 복귀 여부는 미정이다. 이달 내 복귀는 일단 물 건너갔다. 그만큼 조심스럽다.
장 감독은
한편, 넥센은 지난 21일 투수 정대현을 말소했다. 내야수 송성문이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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