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로 시즌 5승 사냥에 나선다.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이 25일(한국시간) 오전 5시 5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릴 피츠버그전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올해 류현진은 19경기에서 101⅔이닝을 소화, 4승 6패 평균자책점 3.45로 활약 중이다.
류현진의 피츠버그전 통산 성적은 3경기 3승 평균자책점 2.79로 '전승'이다.
이닝 소화도 19⅓이닝으로 경기당 평균 6이닝을 훌쩍 넘겼으며, 피츠버그 상대 피안타율(0.238) 역시 자신의 통산 피안타율(0.257)보다 낮다.
다저스가 공개한대로 25일 류현진이 마운드에 오르면 올해 4번째로 4일 휴식 후 등판하게 된다.
피츠버그에서 경계해야 할 선수는 데이비드 프리즈와 조디 머서다.
프리즈(8타수 4안타 2타점)와 머서(6타수 3안타 2타점) 모두 류현진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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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ttsburgh Pirates' Andrew McCutchen, center, celebrates in the dugout after hitting a solo home run off Detroit Tigers starting pitcher Matthew Boyd in the fourth inning of a baseball game in Pittsburgh, Tuesday, Aug. 8, 2017. (AP Photo/Gene J. Pusk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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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메츠전 7이닝 무실점으로 4승 달성 (뉴욕 AP=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메츠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경기에서 7회말 다저스의 류현진이 투구하고 있다. 이날 류현진은 7이닝 동안 8탈삼진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 50일 만에 시즌 4승을 달성했다. 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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