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나성범(28)이 4년 연속 20홈런에 1개만 남겨뒀다.
나성범은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서 1회초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1사 1,2루서 정대현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월 3점 홈런을 날렸다.
지난 6일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14일 만에 맛 본 홈런이다. 나성범의 시즌 19호 홈런. 나성범은 1개만 더 추가하면 4년 연속 20홈런(역대 18번째)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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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나성범은 20일 고척 넥센전에서 1회초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19호 홈런으로 4시즌 연속 20홈런 기록까지 1개만 남겨뒀다. 사진=김영구 기자 |
한편, 후속타자 이호준도 아치를 그리며 연속 타자 홈런을 날렸다. 이호준의 시즌 4호이자 통산 334호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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