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디트로이트)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가 트리플A에서 선수 한 명을 콜업했다. 우리가 알고 있던 선수는 아니다.
트윈스는 19일(한국시간) 로비 그로스맨을 왼손 엄지손가락 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로체스터에서 포수 미치 가버(26)를 콜업한다고 발표했다.
가버는 MLB.com이 선정한 트윈스 유망주 순위 23위에 올라 있던 선수다. 2013년 드래프트에서 9라운드에 트윈스 지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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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소타가 미치 가버를 콜업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가버는 이번 시즌 로체스터에서 88경기에 출전, 타율 0.291 출루율 0.387 장타율 0.541 17홈런 45타점을 기록했다. 주포지션은 포수이나 좌익수와 1루수도 소화했다.
한편, 트윈스는 전날 더블헤더를 위해 콜업했던 26번째 선수 우완 투수 아론 슬레저스를 트리플A 로체스터로 돌려보낸다고 추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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