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제2의 박신자를 발굴하고 WKBL 유망주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대회가 오는 21일 강원도 속초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박신자컵 서머리그는 WKBL 신입선수 선발회 1순위 출신의 신지현(KEB하나은행), 박다정(삼성생명), 안혜지(KDB생명), 윤예빈(삼성생명) 등 한국여자농구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이밖에도 지난 7월 FIBA 아시아컵에 출전한 박지수(KB스타즈), 박하나(삼성생명), 심성영(KB스타즈), 김소담(KDB생명) 등 국가대표 선수들도 참가한다.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는 21일부터 26일까지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WKBL 6개 구단이 팀당 5경기씩 총 15경기를 펼쳐 이긴 수가 많은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 사진=W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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