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롯데 자이언츠 불펜투수 이명우(35)가 500경기 출장을 눈앞에 뒀다.
KBO리그에서 500경기에 출장한 투수는 1997년 LG 김용수부터 지난 시즌 KIA 최영필까지 총 33명으로 이명우는 역대 34번째이자 롯데 소속으로는 6번째 선수가 된다.
2002년 데뷔 후 롯데에서만 16년째 활약 중인 이명우는 통산 498경기 중 20경기를 선발로 출장했고, 중간계투로 422경기, 마무리 투수로는 56경기에 출장했다.
↑ 이명우(사진)가 개인통산 500경기 등판을 눈앞에 뒀다. 사진(고척)=김영구 기자 |
KBO는 이명우가 500경기 출장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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