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대한체육회는 16·22일 진천 및 태릉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스포츠 도핑 방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한체육회 배문정 전문의가 ‘도핑 약물에 대한 이해와 건강의 위험성’을 주제로 진행한다. 최근 쟁점이 되는 도핑 약물의 종류와 부작용 사례에 관한 내용을 담는다.
선수들은 경기력 향상, 승리에 대한 욕심 등으로 도핑의 유혹을 받게 되는데, 흔히 남용되는 금지약물로는 (안드로제닉)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흥분제(암페타민, 에페드린), 클렌부테롤, 이뇨제, 성장 호르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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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
약물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실제 적발 사례를 통해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도핑 규정에 대한 교육도 시행하여 스스로 조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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