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의 에디 로사리오, 마이애미 말린스의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메이저리그 8월 둘째주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MLB 사무국은 15일(이하 한국시간) MLB 네트워크를 통해 두 선수가 양 리그에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고 전했다.
로사리오는 지난 한주간 7경기에서 타율 0.444(27타수 12안타) 10득점 2루타 3개 4홈런 9타점 1도루를 기록하며 생애 첫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 이주의 선수에 뽑힌 로사리오(좌)와 스탠튼(우). 사진=ⓒAFPBBNews = News1 |
2015년 빅리그에 데뷔한 로사리오는 이번 시즌 107경기에서 타율 0.296 출루율 0.337 장타율 0.503 16홈런 46타점 5도루를 기록중이다. 2루타와 홈런 부문에서 이미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스탠튼은 지난 한주간 7경기에서 타율 0.333 출루율 0.379 장타율 1.037 6홈런 11타점을 기록하며 통산 다섯번째로 이주의 선수에 뽑혔다.
스탠튼은 지난 11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39홈런을 기록했다. 30경기에서 18개의 홈런을 때리며 말린스 역사상 30경기 기간에 가장 많은 홈런을 때린 타자로 기록됐다. 이 페이스는 메이저리그에서도 2012년 조시 해밀턴 이후 처음이다.
또한 지난주 114경기만에 40홈런에 도달, 데이빗 오티즈(2006년, 110경기), 크리스 데이비스(2013년, 110경기) 이후 가장 빠른 40홈런 페이스를 기록했다.
그는 14일 콜로라도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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