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화 이글스에 대거 엔트리 이동이 있었다.
야구가 없는 14일 월요일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엔트리 변동사항을 발표했다.
4명을 엔트리에서 제외한 한화가 눈에 띈다. 한화는 베테랑 포수 차일목을 비롯해 외야수 강상원 투수 강승현 김경태가 빠졌다. 이들 모두 팀 내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지 못하던 중이었다. 삼성은 투수자원 안성무와 김시현이 빠졌다. 추가적으로 채상병 코치가 말소됐다. 그는 지난 1일 건강상 사유로 말소됐던 세리자와 코치를 대신해 등록됐었다.
한편 넥센은 불펜자원 하영민을 롯데는 신예포수 나종덕을 말소했다. kt는 내야수 심우준과 투수 최원재를 제외했다. 심우준은 지난 13일 SK전 당시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왼쪽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고 6주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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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가 14일 포수 차일목(사진)을 비롯한 4명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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