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1)이 세계랭킹 49위에 랭크됐다.
정현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남자프로테니스(ATP)가 발표한 남자 싱글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56위보다 7계단 상승한 49위에 안착했다. 이는 개인 최고순위이다. 종전은 지난 2015년 10월에 기록했던 51위다. 한국 테니스 선수가 기록한 단식 최고 랭킹 기록은 2007년 8월 이형택의 36위다.
정현은 프랑스오픈에서 메이저대회 처음으로 3회전에 진출했지만 이후 발목 부상으로 쉬었다. 지난 11일 열린 ATP 투어 로저스컵에 출전, 3회전까지 진출해 랭킹포인트 90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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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이 14일(한국시간) 발표된 ATP 세계랭킹에서 49위에 올랐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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