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김하늘(29)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4승을 아쉽게 달성하지 못했다.
김하늘은 13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72 골프클럽에서 열린 JLPGA 투어 NEC 가루이자와72 토너먼트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후 히가 마미코(일본)와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연장 첫 홀에서 패하고 말았다.
히가 마미코는 18번홀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컵 약 20cm에 붙이며 버디에 성공했다. 김하늘도 버디 기회를 잡았으나 약 8m 거리의 긴 퍼트를 성공하지 못해 무릎을 꿇고 말았다.
한편 이보미(29)는 이날 6타를 줄이는 저력을 보여주며 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 |
↑ 김하늘이 JLPGA 올 시즌 4승 문턱에서 아쉽게 패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