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백운초가 이재성의 홈런포를 앞세워 두산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4강에 진출했다.
백운초는 13일 서울 구의야구장에서 열린 제31회 두산베어스기 서울특별시 초등학교 야구대회 8강전에서 둔촌초를 15-6으로 4회 콜드게임승으로 누르고 4강행을 확정지었다. 이날 투수와 3루수로 경기에 나선 이재성은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자신은 수훈선수에 선정됐다. 승ㄹ투수는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이성현.
앞서 열린 갈산초와 강남초의 8강전은 7-3으로 갈산초가 승리했다. 갈산초는 3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이재상의 역투와, 2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한 3루수 김승준의 활약이 돋보였다.
가동초는 남정초를 10-0 4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승리투수는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박서진이 차지했다. 수훈선수는 2타수 2안타(2루타 2개) 2득점을 기록한 3루수 전윤재의 몫이었다.
방배초와 중대초의 8강전은 8-3으로 방배초가 승리했다. 3이닝 1실점
한편 4강전은 가동초와 방배초의 경기가 오전 10시에, 갈산초와 백운초의 경기가 14일 오후 12시에 구의야구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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