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오리온 크리에이터’ 4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2014-2015시즌부터 크리에이터를 운영하면서 스포츠 산업 분야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실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오리온 크리에이터들은 스포츠마케팅, 홈경기 운영 등 구단 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크리에이터들에게는 라운드별로 소정의 활동료가 지급되며, 시즌 종료 후에는 수료증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오리온은 워크샵, 외부 강사 초청 강연 등 별도 프로그램도 마련해 크리에이터들이 전문성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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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오리온, 크리에이터 4기 모집. 사진=고양 오리온 제공 |
모집인원은 12명으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홈페이지
오리온 관계자는 “크리에이터 활동을 통해 프로 스포츠 현장의 살아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포츠 산업에 열정이 넘치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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