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7월 한 달 무패 행진을 달린 제임스 팩스턴(시애틀)과 리치 힐(다저스)이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두 선수는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17년 7월 양 리그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팩스턴은 7월 한 달 6경기에 선발 등판, 6승 무패 평균자책점 1.37(39 1/3이닝 6자책)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피안타율은 0.182에 그쳤고, 볼넷 6개를 내주는 동안 46개의 삼진을 뺏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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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선수에 뽑힌 팩스턴(상)과 힐(하). 사진=ⓒAFPBBNews = News1 |
힐은 7월 5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45(31이닝 5자책)의
7월 2일 샌디에이고 원정에서 7이닝 4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것이 최고 투구였다. 5경기중 3경기에서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팀은 그가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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