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같은 지구 라이벌 밀워키 브루어스에게 졌다.
세인트루이스는 2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시즌 53승 54패, 밀워키는 56승 52패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나오지 않았다.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5이닝 4피안타 5볼넷 7탈삼진 3실점을 기록 뒤 물러났고 존 브레비아, 타일러 라이언스, 맷 보우먼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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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회 웡이 홈에서 아웃되고 있다. 사진(美 밀워키)=ⓒAFPBBNews = News1 |
세인트루이스는 4회 2사 2루에서 야디에르 몰리나의 1타점 우전 안타, 5회 2사 1, 3루에서 토미 팸의 1타점 우전 안타로 추격했지만 더이상 승부를 뒤집을 힘이 없었다.
3회가 아쉬웠다. 선두타자
밀워키의 테임즈는 1타수 1안타 3볼넷으로 이날 경기 100% 출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3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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