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마이애미 말린스가 남은 시즌 선발 투수 에딘슨 볼퀘즈와 유격수 J.T. 리들없이 시즌을 치른다.
돈 매팅리 마이애미 감독은 2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해럴드'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두 선수의 시즌 아웃 소식을 전했다.
이번 시즌 17경기에 선발 등판, 4승 8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한 볼퀘즈는 7월초 무릎 건염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이 부상이 결국 남은 시즌을 접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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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퀘즈는 남은 시즌을 뛰지 못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마이애미는 2일 현재 49승 55패를 기록중이다.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2위에 올라있지만 선두 워싱턴과의 격차가 14게임차고,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는 2위 콜로라도에 10게임차 뒤져 있다. 힘겨운 순위 경쟁중인 상황에서 핵심 전력을 잃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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