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대한체육회는 8월 1일부터 4일간 태릉선수촌에서 전국 초등학교 교원 80명이 참가하는 ‘2017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교원의 체육 과목 지도력을 향상시켜 실제 체육수업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체육수업을 진행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체육 이론 6시간, 체육 실기 24시간 등 총 30시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실제로 일선 초등학교 수업 현장에서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실기 수업은 힐링체육, 스파크 프로그램, 핸드볼, 체조, 육상, 배드민턴 지도법 등으로 구성됐는데, 임오경 감독 등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수업 지도자로 직접 참가해 수업의 현장감을 높일 계획이다. 이론 수업은 ‘바람직한 체육 수업 이야기’, ‘세계 학교체육의 동향과 미래 학교 체육지도자의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 대한체육회가 1일 태릉선수촌에서 "2017 전국초등교원체육연수"를 개최한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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