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천정환 기자]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수영 국가대표팀이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6년 만에 세계 선수권에 출전한 박태환은 자유형 400m 결승 4위·200m 결승 8위·1,500m 예선 9위로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이번 대회 접영 100미터, 200미터 모두 결승에 오른 안세현은 박태환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세계 선수권 두 종목 이상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서영 역시 여자 개인혼영 200미터 결승에서 2분10초40으로 6위를 기록했다. 한국 여자 선수가 개인혼영에서 세계 선수권 6위를 기록한 것 역시 최고 성적이다.
안세현이 귀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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