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위르겐 클로프(50·독일) 리버풀 감독이 필리피 코치뉴(25·브라질)의 잔류를 간절히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코치뉴는 1월 25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2021-22시즌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스페인 라리가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음은 이제 비밀이 아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는 코치뉴 영입을 위해 이적료 9000만 파운드(1329억3180만 원)를 리버풀에 제안할 의향이 있다”면서 “그러나 클로프는 코치뉴에게 적어도 1시즌은 리버풀에 머물기를 간청했다”고 전했다.
↑ 리버풀 감독 위르겐 클로프와 미드필더 필리피 코치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16-17 EPL 홈경기 종료 후 모습이다. 사진=AFPBBNews=News1 |
코치뉴는 리버풀 통산 181경기 42골 37도움. 2016-17시즌에는 36경기 14골 9도움 및 90분당 공격포인트 0.82로 활약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좌우 날개를 소화하는 전천후 2선 자원이 코치뉴다. 2014-15 잉글
리버풀은 EPL 4위 자격으로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플레이오프에 임한다. 3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복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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